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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경기째 ‘조용한 방망이’
엔터테인먼트| 2014-06-14 16:53
[헤럴드생생뉴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 이대호의 방망이가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14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한 이대호는 3타수 무안타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주니치 드래건스와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후 연속으로 안타를 치지 못한 것. 이와 함께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끊겼다.

이날 이대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미우라 다이스케의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체인지업을 지켜보다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점을 올릴 수 있었던 3회 1사 1ㆍ3루 기회에서는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별 소득 없이 물러났다. 이대호는 결국 8회초 수비 때 아카시 겐지와 교체됐다.

이에 따라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2에서 0.308로 떨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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