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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부산에서 아웃도어 창업설명회 개최
뉴스종합| 2014-06-16 11:31

23~24일 부산에서 ‘와일드로즈’, ‘노스케이프’ 대규모 창업설명회 개최
부산 괴정 복합쇼핑몰 오픈, 부산∙영호남권 유통사업 확대할 것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아웃도어 브랜드의 부산 및 영남권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패션그룹형지는 6월 23일, 24일 양일간 부산 사하구 괴정동 ‘패션그룹형지 타운’에서 아웃도어 ‘와일드로즈’와 ‘노스케이프’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패션그룹형지 타운은 부산 출신인 최병오 회장이 고향인 부산을 포함한 남부지방에서 유통사업의 거점을 확립하고자 건립을 추진한 복합쇼핑몰로, 2012년 착공해 올해 2월 준공했다. 이는 부산 사하구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주민 편의시설 문화 공간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최병오 회장이 패션그룹형지 타운 준공과 더불어 아웃도어 브랜드의 부산 및 영남권 더 나아가 호남권 유통망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23일 와일드로즈에 이어 24일 노스케이프 창업설명회를 연다. 창업설명회에서는 브랜드 별 사업현황 및 계획 소개와 대리점 오픈 상담, 최병오 회장의 인사말 등이 진행되며, 신규 사업자에게는 다양한 창업 지원 및 오픈 시 홍보지원 등의 특전을 줄 계획이다.

최병오 회장은 “부산은 패션섬유산업의 메카이자 제2의 수도로 대한민국 경제활력의 중심지”라며 “지난 30년 동안 오로지 패션산업에 투신한 열정으로 부산을 유통산업의 최대 거점으로 삼고 지속적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일드로즈는 세계 최초 여성전용 아웃도어로 기능성은 물론 여성을 위한 세련된 컬러와 과학적 피팅감 등이 특징이다.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과 두터운 매니아 소비층 확보로 2010년 런칭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와일드로즈는 이번 창업설명회에서 여성복 ‘샤트렌’과의 복합매장을 선보이며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노스케이프는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컨셉으로 패션그룹형지가 아웃도어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지며 2012년 런칭했다.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과 북유럽 고유의 세련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상품과 인테리어 등에 고루 적용해 인지도를 높이면서 초기에 빠른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해 국내외에서 상품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 타운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총연면적 8,793㎡(약 2,660평)에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로 오픈한 복합쇼핑몰이다. 패션그룹형지의 부산지사 사무실과 자사 여성복, 남성복, 아웃도어, 상설매장을 비롯해 병원, 은행, 교육연구, 외식 프랜차이즈 등이 입주 중에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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