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부가 18일 ‘과학 교육과정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교육대학교 연구강의동 사향문화관에서 열리는 포럼은 창의ㆍ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문·이과 통합 과학과 교육과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교육부 관계자, 과학교육 전문가, 과학기술 전문가, 초·중·고 교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문ㆍ이과 통합 과학과 교육과정 방안’ 모색과 함께 ‘과학계 및 기술공학계가 바라는 과학 교육과정 개정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송진웅 교수가 ‘문ㆍ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 배경 및 과학과 교육과정 재구조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2009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연구에 참여한 전(前) 대한화학회 회장인 이덕환 교수가 ‘과학계가 바라는 과학 교육과정 개정 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생물공학회 회장인 김병기 교수가 ‘공학계가 바라는 과학 교육과정 개정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반천초등학교 성화용 교사, 신관중학교 이선희 교사, 경복고등학교 전화영 교사, 서울특별시교육청 이화성 장학관이 초·중·고 및 시도교육청 현장 의견을 소개하고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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