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대란…중고 되팔기 기승 “가격이 무려?”
뉴스종합| 2014-06-16 19:26
[헤럴드생생뉴스]맥도날드가 16일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를 시작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30일 출시 후 전국적으로 사흘 만에 매진된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2차분 판매를 예정한 23일에서 16일로 일주일 앞당겨 출시했다.

이에 슈퍼마리오 피규어 구매를 위해 해피밀 세트를 사재기하는 고객과 구매한 피규어를 몇 배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소비자까지 발생하고 있다.

피규어를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속출하자, 일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슈퍼마리오 2차 피규어를 개당 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해피밀 세트의 원가가 3500원인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비싸다.

이에 대한 논란이 인터넷커뮤니티 ‘중고나라’ 운영진은 공지를 통해 “해피밀 장난감의 판매자는 활동정지기간 30일에 처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피밀 장난감 교환글 또한 전화번호 노출로 교환을 빙자한 판매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판단, 당분간 무통보 삭제처리 하겠다”고덧붙였다.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소식에 네티즌들은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정작 애기들은 못갖네”,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어제 밤부터 장난아니더라”,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한번에 130개 산 사람도 있다며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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