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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 플랫폼 YAP, 여의도 한강공원서 퍼포먼스로 시민들 눈길 사로잡아
뉴스종합| 2014-06-17 10:18

현명한 소비 플랫폼 YAP은 지난 일요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서막을 알리는 오케스트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나 봄직한 40명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도열하고 있었고, 그 옆엔 오케스트라와 어울리지 않게 뻥튀기 기계 여러 대가 놓여 있었다. 공원을 걷던 시민들이 호기심을 갖고 오케스트라 앞으로 모이자 공연은 시작됐다. 곡명도 차이코프스키의 1812 서곡(Tchaikovsky “1812 Overture)이다. 원곡의 대포음은 뻥튀기 기계의 발포음으로 재해석했다.

YAP은 지난 1일 고공 3,000미터 외줄타기를 도전했으며, 이후 아트쇼(3일), 유리방 속 마리오네트(7일), 액션드라마(8일), BWB공연(10일), 드럼라인(13일) 등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YAP은 퍼포먼스마다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알리는 상징을 숨겨놓았다.

기존의 소비트렌드를 극복하고 새로운 아젠다를 제시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외줄타기)과 기존의 소비패턴에 한계를 느낀 소비자의 모습(아트쇼), 그 한계를 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마리오네트), 새로운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와 기존 소비패턴의 갈등모습(액션드라마), 군중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가려는 소비자의 모습(드럼라인) 등을 보여줬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형태의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서비스 출시의 서막을 알리는 공연이었다. YAP은 마지막으로 지난 16일 새로운 세상이 왔음을 알리는 도심 게릴라콘서트를 끝으로 퍼포먼스를 종료했다.

 “I’m not stupid’라는 티저 광고에 이어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YAP은 현명한 소비 플랫폼을 기치로 내건 어플리케이션이다. 전국 프랜차이즈 레스토랑과 커피숍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6만개가 넘는 쿠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자동 쿠폰 알람, 전자 스탬프 기능, 전자지갑 기능 등이 결합해 새로운 소비 생활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YAP은 출시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지니어스 야피 국민알바’라는 이름으로 신규 론칭되는 어플리케이션인 YAP 사용자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선정된 ‘지니어스 야피’는 6월말 출시되는 YAP 서비스를 사용하고 사용후기를 블로그와 SNS에 올리거나 서비스 개선사항 제안 등의 일일, 주간, 월간 업무를 수행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한 달간이다. 월급 100만원 외에도 활동비가 추가로 지급된다. 현명한 소비 라이프를 실천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으며, 지원은 YAP 공식 웹사이트(www.yap.net)에서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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