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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할머니’ 렛미인4 문선영, 몸도 마음도 ‘20대 동안 미녀’ 변신
뉴스종합| 2014-06-17 11:29

‘렛미인4’ 노안편에서 최종 렛미인으로 선정된 문선영씨의 사연에 대한 안타까움과 대반전 변신에 대한 감동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힘든 성장기를 보낸 지원자가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노안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는 등의 안타까운 사연이 밝혀졌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릴 적부터 보육원 생활과 길거리 노숙생활을 해왔다는 것.

20대의 나이에 할머니 같아 보여 안타까웠던 만큼 최종 렛미인으로 선정됐고, 마침내 109일의 시간이 지나 렛미인 무대를 다시 찾은 문선영씨는 시청자들에게 대반전을 안겨 줬다.

당시 얼굴뿐 아니라 몸까지 심각한 노화로 신음하던 그녀를 만난 렛미인 닥터스 오명준 원장(리젠성형외과)은 “어려운 가정 환경과 힘든 생활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선영씨를 원래의 나이대로 되돌려 주겠다”고 말했다.

20대 동안 미녀로 다시 태어난 그녀의 변신 중 하나는 활짝 펴진 어깨였다. 리젠성형외과 김기갑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얼굴도 문제였지만, 나이에 비해 한참 쳐져 있는 가슴과 복부가 그녀를 할머니로 보이게 했던 또 다른 주범이었다”면서 “처진 가슴은 유방하수를 통해 교정 하고, 탄력 있는 20대 몸매를 위해 물방울 가슴 수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자신감 넘쳐 보이는 선영씨를 보며 MC들은 “회춘했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악의 노안에서 매력적인 동안 미녀로 변신한 그녀의 모습은 방송을 타고 생생하게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렛미인4’는 외모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이크오버 쇼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스토리온에서 방송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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