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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러시아전, 선발 박주영 원톱·손흥민 이청용 날개…황석호 제외
엔터테인먼트| 2014-06-18 07:25
[헤럴드생생뉴스] 한국이 러시아를 상대로 월드컵 첫 원정 8강 목표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18일(한국시각)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시작됐다.

한국은 포워드에 박주영(왓퍼드), 구자철(마인츠)이, 미드필더에는 손흥민(레버쿠젠), 한국영(가시와 레이솔), 기성용(선덜랜드), 이청용(볼턴)이, 수비진에는 윤석영(퀸스파크레인저스), 김영권(광저우 헝다), 이용(울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골키퍼는 정성룡(수원)이 맡는다.

러시아는 골기퍼 이고르 아킨페프에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데니스 글루샤코프, 알렉산드로 코코린, 바실리 베레주스키, 올렉 샤토프, 유리 지르코프, 알렉산드로 사메도프, 빅토르 파이즐린, 안드레이 에스첸코, 드미트리 콤바로프를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한국은 피파랭킹 57위, 러시아는 19위다. 한국과 러시아의 상대전적은 1전 1승으로 러시아가 앞서 있다.


한국은 2002 한일월드컵에서, 러시아는 1966년 대회에서 기록한 4위가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축구팬들은 “대한민국 러시아 중계, 러시아전 선발 황석호 제외”, “대한민국 러시아 전 선발 명단 공개, 태극전사 반드시 첫승을. 황석호 교체 멤버인가”, “대한민국 러시아 전 선발 명단 공개, 코리아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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