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지란 ‘노원의 다시쓰는 지혜’의 줄임말로, 구가 장터를 열게된 데에는 지역주민의 자원 재사용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재사용 물품 거래장을 활성화해 구민의 실천 의지를 독려키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구는 청소년, 일반주민 등 구민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는 ‘개인 벼룩장터’을 운영, 의류ㆍ도서ㆍ신발ㆍ잡화ㆍ아동용품 등 부피가 적고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판매한다.
또 ‘자율모금함’도 함께 운영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벼룩장터를 활성화 하기 위해 ‘체험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줄여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에 모든 구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자원순환과(02-2116-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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