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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리스] ‘퇴장’ 카추라니스, 알고보니 2010년 그 유명한 ‘잔디남’
엔터테인먼트| 2014-06-20 13:17
[헤럴드생생뉴스]일본-그리스전에서 퇴장당한 카추라니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예선 2차전 일본-그리스전이 열렸다.

이날 그리스 주장 카추라니스는 전반 27분 오쿠보에 거친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았고, 전반 38분에도 하세베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카추라니스는 4년 전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잔디남으로 이미 유명세를 치룬 인물이다.

당시 카추라니스는 경기 중 자신의 축구화에 깊게 파인 잔디를 직접 손으로 정리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잔디남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네티즌들은 “일본 그리스 카추라니스 잔디남 퇴장된 그분!”, “일본 그리스 잔디남 맞았네”, “일본 그리스 잔디남 카추라니스 퇴장 어쩌다가”, “일본 그리스 경기, 카추라니스 잔디남 멋져 퇴장당해서 어떡해”, “그리스 카추라니스 잔디남이었는데 퇴장 당하다니 극과극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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