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의 스마트폰 게임 플랫폼인 'TOAST'에서 서비스 예정이며, 스마트폰 게임 전문 개발사 스콜(대표 박진석)이 개발 중인 다이나믹 팀 배틀 RPG '전설의 돌격대'가 프리미엄 테스트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신청 일주일만에 사전등록자 10만명을 돌파해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감케한 '전설의 돌격대'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게임성 검증과 서버 안정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3만명이 이번 테스트에 참가했으며, 사흘 동안 매일 접속해 플레이한 유저가 전체 대상자의 67%에 달할 만큼 충성도 높은 테스트가 이루어졌다.
테스트를 마치고 설문에 참가한 이용자 중 무려 90%(35.4%-매우 재밌다, 54.2%-재밌다)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재미있다'로 평가했고, 친구에게 추천할 경우 87%(15.6%-대부분 계속 할 것, 34.0%-계속하는 사람이 많을 것, 37.4%-절반쯤 계속 할 것)가 '전설의 돌격대'를 즐길 것으로 전망했다.
'전설의 돌격대' 중 가장 재미있는 콘텐츠는 무엇이냐는 복수응답 가능한 질문에 대다수 이용자가 전직(59.8%)과 보스 레이드(41.7%)를 꼽았는데, 이는 기존 모바일 RPG에서는 볼 수 없었던 3차 전직 시스템과 12명의 캐릭터가 실시간 플레이 가능한 보스 레이드에 유저들이 참신함을 느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무기와 장비를 구분하지 않고 유저가 원하는 데로 장착할 수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에 대해선 81%(52.7%-매우 만족, 28.6%-만족)가 만족을, 스킬 이펙트와 연출은 전체 응답자 중 73%(29.2%-매우 만족, 44.2%-만족)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테스트 기간의 열기는 자연스럽게 '전설의 돌격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공식 카페 회원수도 테스트 이전과 비교해 1000% 이상 증가해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NHN엔터테인먼트 안세환 PM은 "프리미엄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며 "이번 테스트에 보내주신 설문과 각종 피드백을 종합해, 출시 시점에는 지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전설의 돌격대'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설의 돌격대'는 프리미엄 테스트와는 별개로 6월 말 예정인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전등록 신청자 전원에게는 3성 영웅 캐릭터 '레오나'를 100% 지급하고 아이패드, 문화상품권 그리고 희귀 영웅 캐릭터를 뽑을 수 있는 100% 경품 지급 이벤트도 참여가 가능하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