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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해외캠프,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다.
헤럴드경제| 2014-06-24 11:03

초등학생 딸을 두고 있는 회사원 김용환(43ㆍ강남구)씨는 고민이 있다. 다가오는 여름 방학, 딸에게 안전하면서도 알찬 경험을 안겨주기 위한 계획을 짜는 것이다. 내신 준비, 영어실력 향상, 리더십 프로그램, 특기적성 프로그램까지 눈에 들어오는 프로그램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올 여름방학 김 씨는 해외영어캠프를 선택했다. 학교를 떠나 장기간 몰입할 수 있는 방학의 장점을 활용해 영어실력도 키우고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게 큰 이유가 됐다.

막상 선택하려고 보니 고민이 많다. 아무리 큰 맘 먹고 보내는 해외캠프라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다. 김씨는 부지런히 발품을, 아니 손품을 팔기로 했다.


‘목표와 목적이 중요하다’!

어떤 일을 시작하든지 마찬가지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의식이다. 자칫 빛 좋은 개살구만 고집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시간을 갖고 아이가 어떤 경험을 하고 싶은지 어느 국가에 가면 본인의 재능을 잘 살릴 수 있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영어실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면 영어 캠프를, 추후 조기유학을 고려하는 아이라면 명문사립학교의 영어캠프가 좋다. 캠프 참가 목적과 흥미, 진로에 따라 해외명문대탐방캠프, 축구캠프, 리더십 캠프 등 캠프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믿을 수 있고 안전한 곳인가요?’

축척된 경험과 노하우도 무시할 수 없다. 안심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영어캠프에는 자연스럽게 학부모들이 몰린다. 현명한 학부모라면 우선 어느 주관사가 진행하는지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

공개 설명회와 더불어 캠프의 인력구성이나 안전대책, 운영 능력을 듣고 꼼꼼하게 선택하는 것도 추가적인 노하우라 할 수 있겠다. 해외 캠프 현장의 주변 환경과 학생들의 건강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는지 파악하는 센스 역시 필요하다.
코리아헤럴드 해외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안전 문제가 캠프의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해외영어캠프는 캠프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시 하기 때문에 현지에 정규직원을 두고 있다”며 “직영 캠프로만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운영팀, 교육기관, 인솔 선생님, 학생 들에게 단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영어 실력 배양, 문화 체험 뿐 아니라,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알면 백전 백승’

사랑스러운 내 자녀가 소중한 경험을 하기 위해선 캠프 프로그램을 찬찬히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해외캠프에 갔을 때 한국학생들이 많다면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편한 한국인 친구들과 더 어울리려 한다.

흔히 어학연수를 떠난 대학생들이 한국 친구들끼리만 어울리다 한국어만 늘어서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얼마나 많은 외국 학생과 생활하며 영어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지, 영어 관련하여 방과 후나 주말에도 어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지 살펴보면 자녀의 성공적 영어캠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코리아헤럴드 뉴질랜드 해외캠프


코리아헤럴드 해외영어캠프 관계자는 “해외캠프는 장기간 아이 혼자 해외로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안전이나 출입국 문제 등에서 부모들이 더욱 마음을 졸인다. 부모 입장에서는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각 업체들이 홍보에 열을 올리는 상황에서 부모가 설명회나 브로셔만으로 믿을 만한 업체인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며 “결국 잘 알려지고 브랜드가 높은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성면에서 좋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각 국가별로 ESL 기초영어학습, 공∙사립학교 정규수업, 글로벌 문화체험, IVY LEAGUE 투어까지 다양한 필요성과 흥미를 충족시키는 적극적인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지 환경노출을 통해 영어 스피킹 능력의 배양을 이끌어내며, 영어 말하기 자신감과 글로벌 비전이라는 동기 부여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도움말 : 코리아헤럴드 해외영어캠프(http://englishcamp.dherald.com), 전화 166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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