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광진구, 건전 문화 장려 ‘청소년 어울림마당’ 운영
뉴스종합| 2014-06-25 11:50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장려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2014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진구는 오는 11월까지 능동로 분수광장, 어린이대공원, 광진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청소년 문화공연, 체험마당, 동아리활동 사진 전시회 등 상시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첫 행사로 28일 오후 어린이대공원 동물원광장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체험부스에는 청소년이 선호하는 직업과 향후 10대 유망 직업을 소개하고, 미국 심리학자 홀랜드가 개발한 직업적성검사(RIASEC)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직업적성검사를 통해 R형(현실형), I(탐구형), A(예술형), S(사회형), E(진취형), C(관습형) 등 총 6가지 유형에 적합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거리낌 없이 자신을 표출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공간이자 놀이문화 공간”이라면서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