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에티오피아 시멘트 사업 후원
뉴스종합| 2014-06-26 16:47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에티오피아에서 시멘트 기술센터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에티오피아 시멘트 기술센터는 신흥경제발전국의 과학기술 육성을 돕는 ‘앙코르코리아’ 프로젝트 일환이다.

에쓰오일은 2012년부터 우리나라 정부와 함께 쌍용양회 기술진 출신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꾸려 현지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핵심기술 전수, 기술인력 훈련 등을 해 왔다. 이번 시멘트 기술센터는 에티오피아의 시멘트 기술 자립의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앙코르코리아 프로젝트 사업단을 포함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관계자들은 이날 에티오피아 ASTU 대학(Adama Science Technology University) 시멘트 기술개발센터 개소식에 이어, 에티오피아 시멘트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도 열었다.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에쓰오일이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차세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2011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은퇴한 과학기술자들을 모아 ‘앙코르코리아 사업단’을 결성하고 이들의 지식과 경험을 후학에 전수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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