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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 수요예측 경쟁률 601.54대1…확정공모가 1만500원
뉴스종합| 2014-06-27 16:21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자동차 센서 전문기업 트루윈 (대표이사 남용현)의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500원으로 확정됐다.이는 공모 예정가액 밴드인 8000원~9400원을 초과하는 결과이다.

대표주관사인 하나대투증권은 24일~25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638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가운데, 기관경쟁률이 601.54대1로 올해 진행된 IPO 공모주 기관경쟁률 가운데 가장 높은 결과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확정 공모가 1만500원을 반영한 126억 원으로 결정됐으며, 회사로 유입되는 공모자금은 신규 설비 증설과 연구개발,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트루윈은 2013년 매출액 510억4100만 원과 영업이익 88억600만 원, 당기순이익 77억5900만 원을 기록했다. 공모주식수는 120만주이며, 오는 7월 1일과 2일에 청약을 받으며 상장예정일은 7월 11일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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