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네오플램(대표 박창수)이 강원도 원주 공장 신축 공사를 마무리 짓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원주 시대’를 연다.

네오플램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원주기업도시에 부지 6만6000㎡, 건축면적 3만㎡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의 공장＜사진＞을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오플램은 지난해 초 원주기업도시와 투자 협약을 맺고 약 1년간 원주 이전을 준비해왔다. 이에 따라 네오플램은 현재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쿡웨어 공장과 화성, 일산 등에 분산된 물류 센터를 향후 모두 원주로 통합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네오플램 관계자는 “원주 공장에서는 월 백만개의 쿡웨어를 생산할 수 있다”며 “물류 센터도 함께 있어 생산 및 재고 관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창수 네오플램 대표는 “원주 공장 완공으로 세계적인 규모의 세라믹 코팅 쿡웨어 공장을 갖추게 됐다”며 “글로벌 세라믹 코팅 쿡웨어 전문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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