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L씨는 연 4.7% 장기고정금리로 2억2000만 원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금리가 계속 오를 것이라 생각되어 장기고정금리를 받았지만, 요즘 금리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왠지 손해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L씨처럼 금리가 높을 때 고정금리로 돈을 빌려 쓴 탓에, 아직도 연 4%대 이상의 높은 금리로 주택·아파트 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L씨의 경우 연 3.2%대의 5년 고정 상품으로 대출 갈아타기를 한다면, 연간 33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주택·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연 4%~5%초반의 금리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은행들이 대출세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은행별 특판 상품만 잘 비교한다면 연 3%초반의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보통,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지는 3년이 지나야 대출 갈아타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3년이 되지 않더라도 금리가 충분히 낮아진다면 대환대출로서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은행 및 보험사별로 제각각 다른 한도별, 최저금리 및 상환조건을 한곳에서 알 수 없을까?
주택·아파트 구입 자금 대출과 주택·아파트 대환대출(갈아타기)를 위해 전 은행권과 전 보험사까지 비교를 해보는 것이 좋은데, 일반 고객들은 정보력에 한계가 있어 나에게 어떤 금융상품과 대출조건(대출상환계획, 대출상환방법, 대출상환기간, 이자상환액 소득공제혜택, 월 납부원리금)이 맞는지 어떤 금융사를 선택할 것인지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금리비교사이트 주택금융모기지에서는 홈페이지(http://www.bankmap.co.kr)와 전화(대표번호 1544-5692)로 전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보금자리론(모기지론)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개인사업자대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추가대출 등의 이자율비교를 조건에 따라 대출금액한도 및 중도상환수수료율을 무료로 비교할 수 있다. 주택금융모기지 관계자는 "아파트 담보대출은 본인의 자본대비 금액도 크고, 장기적인 대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금리를 찾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재테크가 될 수 있다"라면서 "복잡한 대출조건을 제대로 비교하지 못하고, 시간과 비용도 부족한 고객들을 위해 담보대출금리 비교사이트와 무료 전화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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