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집단자위권 의결 소식이 전해진 1일 일본 알프스전자의 카타오카 마사타카 사장은 동관에 있는 합작법인을 찾아 경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본은 중국을 침략하지 않았다는 망언을 해 화를 자초했다.
그는 “일본은 미국과 같은 나라의 식민 통치로부터 중국을 꺼내주고자 중국에 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발한 공장 근로자들이 조업을 중단하고 최소 3시간 가량 항의 시위를 벌였다.
결국 카타오카 사장은 근로자들 앞에서 6분 가량 사과의 말을 전했으며, 가볍게 목례를 하는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 됐다.
이 공장은 히타치, 파나소닉, 소니, 파이오니어와 같은 일본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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