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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기자 등 20∼40명 해고
뉴스종합| 2014-07-04 07:06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세계적인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20∼40명을 해고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룸에 대한 재평가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해고자에는 고참 기자 및 편집자도 포함돼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덧붙였다.

뉴욕타임스는 렉스 펜윅이 지난 1월 다우존스 최고경영자에서 물러난 것을 거론하며 이번 해고가 연장선일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펜윅은 뉴스와이어와 금융데이터베이스 등 모든 상품을 DJX로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고가의 이 상품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해고에 앞서 올해 초에 기술부문에서 19명이 해고됐다는 팀 마텔 노조대표의 말도 전했다.

sparkli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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