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나이지리아 북동부 담보아에서 보코 하람이 정부군 기지를 공격했고, 나이지리아 군이 반격하면서 교전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보코 하람 조직원 53명이 사살됐다. 정부군도 6명이 숨졌다.
익명을 요구한 담보아 주민은 “경찰서를 비롯한 담보아 지역의 절반이 불탔으며주민들은 달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슬람 국가 건설을 목표로 2009년부터 무장 행동을 개시한 보코 하람은 정부군과 민간인을 상대로 각종 테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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