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터치 한 번에 MP3를 MR로 무료 변환하는 앱 ‘씽플레이’ 출시
뉴스종합| 2014-07-07 10:51

서비스 곡 수 제한 없는 나만의 노래방 씽플레이로 행복 지수 ↑

스마트폰 속의 음원을 가수의 목소리 없이 MR로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26일 론칭된 씽플레이(SingPlay)는 최신곡 및 제공하는 서비스 곡 수에 제한이 있는 일반 노래방 앱들과 달리 사용자가 보유한 모든 음원을 터치 한 번이면 MR로 변환해서 재생해주는 앱이다.

씽플레이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목소리 음역에 맞춰 노래를 연습하거나, 부를 수 있도록 템포, 원곡의 키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면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뮤지션들도 노래•연주 연습, 결혼 축가 등의 이벤트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음악을 재생하면서 원하는 구간만 선택적으로 녹음할 수도 있으며 원곡을 백그라운드 뮤직으로 사용해 내레이션을 넣거나 녹음한 음악에 사용자가 코멘트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내레이션 기능을 활용할 경우 MR로 변환된 음악에 사용자 코멘트를 기록, 시의 기분이나 감정을 표현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일기처럼 저장할 수도 있다.

씽플레이 개발사 멀티미디어 SW 전문기업 넥스트리밍(www.nexstreaming.com) 측은 앞으로 싱플레이의 드럼 사운드를 보강하고, 녹음한 음악에 사용자들이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을 삽입할 수 있는 기능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퀄리티의 음악 관련 콘텐츠를 쉽고 자유롭게 생산할 수 있는 멀티음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넥스트리밍 임일택 대표는 “노래를 부르는 것은 감정을 흘릴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며, “단순히 노래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노래방으로 유저들의 행복지수가 더욱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씽플레이(SingPlay)는 안드로이드 젤리빈(Jellybean 4.1) 버전 이상의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에서 ‘씽플레이’를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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