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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 7억 주인공 가려졌다. 아이엠티코리아 최종 우승
엔터테인먼트| 2014-07-07 23:57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KBS 1TV 창업 서바이벌 ‘대한민국 창업프로젝트 천지창조’(연출:윤태호 윤영진 김가람)의 창업지원금 7억원은 필터+안전기능 주사기 팀 ‘아이엠티코리아’에게 돌아갔다.

지난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최종전에서는 ‘아이엠티코리아’ 외에 영상 제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콜라보’, 원터치 과수봉지 ‘톡프루트’, 라이드쉐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히쳐’가 격돌했다.

각 참가팀과 멘토들 중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와 개그맨 장동민은 담당 팀들이 모두 탈락하면서 출연이 무산됐지만 류중희 멘토는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생방송에서는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심사위원장으로 유왕진 건국대학교 교수,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 이영민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대표, 이나리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 센터장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들 심사위원들이 부과한 점수 외에도 소비자 판정단의 점수와 지난달 21일 열렸던 쇼케이스를 찾았던 800여명의 방문객들이 준 가산점으로 승부를 가렸다.

결국 여주상-이봉원 멘토의 아이엠티코리아는 총점 790점을 차지, 각각 631, 695, 729점을 차지한 히쳐와 콜라보, 톡프루트에 앞서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신개념 창업 서바이벌을 표방했던 ‘천지창조’는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와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여주상 마젤란기술투자 대표,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등이 등장해 전문성에서 인정받았던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멘토들 뿐 아니라 이봉원, 장동민, 곽현화, 유상무 등 연예인 멘토들의 예능 감각과 창업 경험담 등도 큰 재미로 더해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MC 서경석은 능숙하고 안정된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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