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최경환, “올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생각”
뉴스종합| 2014-07-08 15:48
[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는 8일 “정부가 3.9% 성장률 전망을 제시했는데 아마도 하향 조정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하반기 경제에 하방리스크가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이달 중순께 발표할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경제성장률을 낮춰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 후보자는 “세월호 사고에 따른 소비 침체 영향도 있고 전체적으로 세계 경제가 하향하고 있기에 소규모 개방 경제 국가인 우리 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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