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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이기명 교수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뉴스종합| 2014-07-09 19:01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과 고등과학원 이기명 교수가 9일 ‘2014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세계적인 연구개발 업적 및 기술혁신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으로 이들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시스템반도체 산업기술 개발 및 사업 일류화에 성공했으며, 우리나라가 메모리반도체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지난 15여년간 답보상태였던 초끈분야의 M2면체와 M5면체에 관한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를 통해 학문발전에 공헌한 점을 평가받았다.

미래부는 과학기술단체 등을 통해 35명을 추천받아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했다. 11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이들 수상자에게 대통령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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