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SK행복나눔재단, 4개 사회적기업에 임팩트투자
뉴스종합| 2014-07-15 10:01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SK행복나눔재단이 4개 사회적기업과 사회가치 기반의 임팩트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한 사회적기업은 마이크임팩트, 트래블러스맵, 로앤컴퍼니, 로코모티브랩스 등이다.

임팩트투자는 제도권 금융보다 우호적 조건을 제공하는 자본이다.

SK행복나눔재단은 투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사회적기업가 정신 ▲비즈니스모델 지속가능성 ▲사회 파급력 ▲경영역량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고려했다고 전했다. 투자집행 후 경제적 성과와 사회 파급력이 올라가면 이들 기업에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앞으로 투자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제주체들과 연대를 해 국내 임팩트투자 생태계 기반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온라인 플랫폼 ‘세상’ 사이트(www.se-sang.com)를 통해 임팩트투자 신청을 상시로 접수 받고 있다. 선정된 사회적기업에 멘토링과 IR컨설팅, 워크숍 등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장단계별로 임팩트투자를 추진한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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