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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휴전협상 타결
뉴스종합| 2014-07-17 20:40
[헤럴드경제]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휴전협상을 타결했다고 이스라엘 측 협상 관계자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양측이 18일 오전 6시(한국시간 정오)부터 교전을 멈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고위급 사절단의 협상 이후 이스라엘 지도부가 휴전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측은 휴전협상 타결 여부에 대해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간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이어지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총 231명이 죽고 1700여명이 부상했다.

양측은 17일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5시간 동안의 임시 휴전에 합의했으나 휴전 시작 몇 분 전 이스라엘 탱크의 발포로 가자주민 3명이 숨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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