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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풀빌라 '와우펜션' 힐링되는 남해 여름휴가지로 주목
부동산| 2014-07-23 13:31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숨가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누리기 위한 휴가계획이건만, 막상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코스선정에 준비용품 구비, 숙박예약 등 일상보다 더 바쁘고 정신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행준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잘 알려진 여행명소나 검증된 휴가코스를 찾는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여행에서만큼은 준비과정부터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미 잘 차려놓은 밥상을 떠먹는 것'만큼 실속과 힐링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방법도 드물다.

이에 이번 여름휴가지로 주목할 만한 선택지는 '거제도'다. 우리나라에서 남해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히는 이곳은 특히 최근 더욱더 그 입지가 확고해졌다. 하루가 멀다 하고 각종 TV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소개될 정도다.
 
거가대교 이후 통영 및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면서 방문객들이 늘어났고, 자연스레 여행마니아들 사이에서 관광명소로 입소문이 퍼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 거제도는 73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져 있어 남해안 특유의 자연환경을 벗삼은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다.

거제에서 약 4km 떨어진 곳에는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외도 보타니아'가 위치해 있다. 천연 동백 숲이 진풍경을 연출하는 이곳에서는 다양한 아열대 희귀식물들을 볼 수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그야말로 어느 노랫말처럼 해외 인 듯, 해외 아닌, 해외 같은 국내여행지다.

여름철 남해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싶다면 시원한 파도소리가 일품인 몽돌해수욕장과 부드럽고 완만한 구조라해수욕장을 찾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이 외에도 대형풍차가 돌아가는 잔디 민둥산 '바람의 언덕',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유명해진 장사도 해상공원을 비롯해 해금강, 십자동굴, 사자바위, 일월봉 등이 각광 받고 있다.

가족 단위는 물론 커플이나 친구, 단체 관광객들이 거제도 여행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숙박시설에 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럭셔리 펜션들이 많아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다.

이 가운데 몽돌해수욕장 3분 거리에 위치한 와우펜션은 모던한 복층 구조에 전면 유리창 설치로 탁월한 바다조망권을 선사하고 있다.

갖가지 테마로 꾸며진 객실과 풀빌라형 테라스하우스에서는 노천 제트스파 이용도 가능하다. 개별적인 바비큐 야외식사•썬베드 등의 구비시설도 사용할 수 있어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와우펜션(www.wow-pension.co.kr) 관계자는 "최근 거제도가 남해 힐링여행지로 더욱 주목을 받으면서 팬션을 찾는 방문객들도 많아졌다"면서 "고객들 한 분 한 분이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기념일이나 프로포즈 등의 특별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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