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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농산물 99% 잔류농약ㆍ중금속 ‘안전’
뉴스종합| 2014-07-24 09:37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을 검사한 결과 99% 이상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전국 각 시ㆍ도와 지방식약청을 통해 상추, 오이, 수박 등 농산물 363건을 수거해 검사했으며, 이 가운데 깻잎 1건과 얼갈이 1건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이들 생산자에 대해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교육했다”며 “이를 제외한 모든 농산물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천느 여름철 피서지에서는 과일과 채소를 전용 세척제로 충분히 세척하고, 깨끗한 물로 3번 이상 헹궈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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