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벌레에 물린 곳은 씻어주고 많이 가려울 땐 찬물로 찜질을 하거나 잘 씻은 손으로 물린 부위를 지긋이 눌러 주는 것이 가려움을 줄여 주기도 합니다. 심하게 가려워 자꾸 긁을 때는 칼라민 로션이나 베이킹 소다를 녹인 물을 발라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물린 부위가 물집이 크게 잡히거나 염증이 생겨서 붓거나 아플 때, 물린 부위로부터 붉은 줄이 몸의 다른 곳으로 뻗어가면 바로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도움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조성원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