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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아사이베리 ‘아로니아’ 항산화의 최강자
뉴스종합| 2014-07-30 11:11

블루베리·아사이베리 대비 4.6~7배 높은 안토시아닌 함유

수명을 연장하고 노화를 늦추는 수퍼푸드의 대명사인 베리류.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베리, 아사이베리의 차세대 주자로 ‘아로니아’가 주목 받고 있다.

아로니아는 ‘초크베리’라고도 불리며 단맛과 신맛 그리고 와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떫은맛까지 동시에 갖고 있는 베리류 과일이다. 원산지는 캐나다와 미국의 동북부 지역이지만 블루베리의 인기에 밀려 가치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폴란드에서 국민들의 심혈관 질환 퇴치를 위해 아로니아를 널리 보급하며 관련 연구가 활발해졌다. 현재는 전 세계 아로니아 생산량의 90% 이상을 폴란드가 생산 공급하고 있다.

아로니아는 자연계에 현존하는 천연물 중 가장 높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포도의 80~180배, 복분자•크랜베리의 20~40배에 달하며 수퍼푸드의 대명사인 블루베리나 아사이베리에 비해서도 4.6~7배 정도 높은 함유율을 보인다.

대표적 항산화 물질인 프로안토시아니딘 역시 월등한 함유량을 자랑한다. 프로안토시아니딘은 플라보노이드의(폴리페놀) 일종으로 비타민 C의 20배, 비타민 E의 50배 항산화 효과와 강력한 항알러지, 항균력을 지니고 있다.

국내에 아로니아 원액을 제조 공급하는 ㈜행복나무 관계자는 “아로니아는 꾸준히 섭취할 경우 피부세포의 턴오버를 촉진시켜 각질이 없어지고 새로운 피부가 생성되어 빠른 미백효과와 부드러운 피부를 얻을 수 있다”며 “또한 간 기능을 강화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체내 독소를 제거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아로니아는 몸을 녹슬게 하여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 역시 탁월하다. 이는 아로니아에 함유된 안토시아닌과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낸 식물의 천연 방어성분 파이토케미컬의 작용 때문이다.

6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마치 청년처럼 보이는 아메리칸 아이돌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이 노화 방지 노하우로 신선한 아로니아주스, 아세로라, 링고베리를 혼합해서 만든 스무디를 매일 만들어 먹는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아로니아는 생과, 냉동과실, 건과, 음료, 주스, 와인, 잼, 제과•제빵, 아이스크림, 떡 등 다양한 식품에 응용되고 있으며 이 중 가장 섭취가 간편한 것이 원액 100%를 담은 과즙 형태이다.

25년 간 건강음료를 연구•개발 및 원료를 공급하며 건강음료 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행복나무(대표 이재현, www.myhappytree.co.kr)에서는 무방부제·무색소·무첨가물·무설탕의 폴란드산 아로니아 농축 과즙 ‘제대로 만든 아로니아 100’을 판매하고 있다. 동유럽 농업청정국가로 꼽히는 폴란드 농장에서 수확·선별한 최상급 아로니아를 5단계에 걸쳐 세척한 뒤 안전하고 깨끗한 공정을 통해 농축액을 만든 뒤 국내에 수입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다.

10~12brix의 함량으로 제조되어 아로니아 고유의 순수한 맛을 자연스레 살렸으며 치어팩 포장으로 음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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