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은 “배우 한고은을 ‘로맨스의 일주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8월 초 이탈리아로 떠나 영화 같은 로맨스를 담아 돌아온다”고 30일 밝혔다. ‘로맨스의 일주일’은 일주일간 해외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영화같은 만남을 담을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제작을 맡은 김예린 PD는 “인기 여배우들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한 연애의 고충을 이해하고 사람들의 시선에서 탈피해 자유롭게 연애하고 마음껏 사랑할 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여자들의 꿈꾸는 낯선 해외 여행지에서 낯선 남자와의 로맨스를 펼치는 로망을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고은 역시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진정한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면 결혼을 할 수도 있다” 며 진지한 태도를 보였으며, “일이 아닌 사랑 앞에서 자신이 어떤 표정을 짓는지, 어떤 스타일인지 알고 싶다.”며 “실제 데이트를 통해 내가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이유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라며 이번 촬영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 방송은 9월 초로 예정돼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