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선거결과가 나온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 지도부 회동이 있을 것”이라며 “(선거 결과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대책마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복수의 당 핵심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대표가 내일(31일) 중 사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분위기로는 지도부 총사퇴로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3월 26일 야권통합으로 출범한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체재는 4개월만에 막을 내리고 비상대책위 구성 등으로 통해 비상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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