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안면부는 팔자주름(nasolabial fold)과 입술을 들어올리는 큰 광대근(zygomaticus major) 및  눈 광대인대(orbitomalar ligament)가 경계를 이루는 삼각형부위이다. 

나이가 들면 눈 밑 부분과 함께 중안면부도 같이 쳐지게 된다. 중안면부를 올리게 되면 좀더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하안검(눈 밑) 수술을 할 때 대개 이 부위를 포함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하안검(눈 밑)과 중안면부는 바로 인접하여 연결이 되어 있고 하안검(눈 밑) 수술이 잘되었더라고 중안면부가 쳐져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압구정에 위치한 휴앤미성형외과의 서의석 원장은 “눈 밑이 쳐진 경우 하안검 수술만 하여도 좋은 결과를 볼 수가 있지만, 중안면부를 같이 올림으로써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한다.

중안면부를 올리는 수술은 하안검 수술과 동시에 시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오랜 수술시간과 수술범위가 넓어 수술 후에 부기가 많고 회복이 늦어지기 때문에 하안검(눈 밑) 수술을 받는 분들이 많이 망설이게 된다. 이럴 경우 간단히 실을 이용하여 하안검 수술과 동시에 시행을 할 수 있다.

실은 돌기가 있는 굵은 녹는 실을 사용을 하여 그림에서와 같이 화살표 방향으로 당기게 되며 수술 시간이 양측을 시술을 할 때 5분 정도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하안검 수술과 동시에 시행을 하여도 수술과 회복에 대한 부담이 없다. 다만 실을 이용할 경우 효과는 2년정도로 길지 않으나 만일 시간이 지나면서 쳐지면 다시 반복하여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끝으로 휴앤미 성형외과의 서의석 원장은 “중안면부 시술과 하안검 수술을 동시에 시행을 할 경우 또 하나의 장점은 하안검 단일 수술만 했을 때 보다 중안면부를 올리는 수술을 함께 하게 되면 하안검의 주름을 더 많이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안면부가 올라가면서 하안검 부위의 피부가 올라가기 때문에 그 부위만큼 더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