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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등, 제4회 국제 패트롤잼버리 개최 중…45개국 8000여명 참석
뉴스종합| 2014-08-04 14:24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는 오는 6일까지 경북 상주시 강창나루공원 일원에서 제4회 국제 패트롤잼버리를 개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북도, 상주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공동을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영남권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잼버리행사다.

도는 지난 1일 오후 상주 강창나루공원에서 45개국 8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 운영요원, 지도자 등 45개국 대표단과 여성가족부차관, 경북도지사, 상주시장, 국회의원, 지역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영식을 가졌다. 


개영식은 경북도립국악단 북의 향연을 시작으로 45개국 기수단 입장, 개회선언 등 공식행사에 이어 아이돌 가수 크레용 팝의 축하공연으로 제4회 국제패트롤잼버리 시작을 알렸다.

도는 잼버리가 열리게 될 상주시 중동 강창나루공원일원에 21만6000㎡ 규모의 야영장을 마련해 상․하수도와 전기, 화장실과 세면장 등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행사장이 강변에 위치한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에 걸쳐 안전휀스와 우천시에 대비한 평탄화 작업 및 피뢰침 설치, 순찰초소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대폭 강화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화랑정신이 살아 숨쉬는 경북에서, 세계 청소년들이 국가와 인종,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 성공으로 경북은 청소년 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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