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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 발파 해체…10초 만에 ‘와르르'
뉴스종합| 2014-08-10 20:20
[헤럴드경제]노량진 수산시장에 있는 5층 높이의 냉동창고가 발파 해체됐다.

10일 노량진 수산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7분경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한 폭파 방식으로 수협 냉동창고를 해체했다.

냉동창고 철거작업에는 다이너마이트 41㎏과 뇌관 800개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둥을 순차적으로 무너뜨려 불균형 상태로 만든 후 구조물 스스로 붕괴되도록 하는 ‘발파 해체 공법’이 이용됐다.

이에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철거대상 건물인 냉동창고 주변에 통제선(100∼250m)을 설정하고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했다.

또 노후화된 청과시장 입점상인들을 사전에 대피시키고 시행업체를 상대로 부유분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부직포를 촘촘하게 설치할 것을 업체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 발파 대박” “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 발파 대단” “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 발파,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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