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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간제 보육시설 32곳으로 확대
뉴스종합| 2014-08-11 11:33
서울시는 하루에 2시간 정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시설’을 11곳에서 3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아이를 주중 하루 2시간씩 시간당 4000원에 맡길 수 있다. 부모가 급하게 병원을 거거나 외출을 해야할 때 유용한 서비스다.

시는 지난해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11곳에서 시간제 보육을 운영, 이용 만족도가 94%로 높게 나와 올해부터 국공립어린이집 등 21곳에서 추가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달 2곳을 포함해 8월 13곳, 9월 4곳, 10월 2곳 등으로 차례로 운영된다. 시간제 보육시설은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 회원가입한 뒤 자녀를 등록하고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해 원하는 시간만큼 신청할 수 있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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