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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통제 시간 · 구간 확인 필수!”
뉴스종합| 2014-08-11 09:54
[헤럴드경제]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과 관련, 11일부터 서울 광화문과 서울광장, 숭례문 주변 일대 도로가 단계적으로 통제된다.

전국 16개 교구 17만여 명의 초청 대상자를 비롯해 다수 카톨릭 신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은 행사 참석자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광화문·서울광장·숭례문 주변 도로 일부 구간에 대해 단계별로 교통을 통제한다.

11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광장 북측 유턴차로를 시작으로, 제단 등 무대 시설물 설치를 위한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일자별로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행사장 내 좌석 등 설치를 위해 15일 오후 7시부터 정부중앙청사 사거리↔경복궁 사거리(동십자각앞),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변 도로 통제가 시작된다.

이어 8시부터 정부서울청사 앞 중앙지하차도를 9시부터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시청앞(대한문), 시청 삼거리→대한문 앞 구간을, 11시부터는 구세군회관앞 사거리↔종로구청입구 사거리 구간이 단계적으로 통제된다.


시복식 당일인 16일 새벽 2시부터는 통제구간이 경복궁역과 안국동, 서대문역, 숭례문, 한국은행, 을지로1가, 광교, 종로1가로 확대되며, 교통 통제는 이날 오후 5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소식에 누리꾼들은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통제 시간·구간 확인 필수네”,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수십만 명이 모인다고 하니 장관이겠다”,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이날 하루 만큼은 대중교통 이용하는 게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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