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한예종, 어린이 영화예술 체험학습 프로그램 진행
라이프| 2014-08-13 09:29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와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어린이 영화예술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제4회 꿈나무 필름 아트 캠프’를 오는 15일까지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필름아트캠프’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예술 꿈나무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영상원 박종원 교수 겸 영화감독이 명예교장으로 참여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20여명의 영화ㆍ연극 전문 강사진이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지도한다.

1차 캠프는 지난 2011년까지 정부가 ‘예술 꽃 씨앗 학교’로 육성해 온 제주도 남원초등학교 및 제주 일대 6개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캠프 강사진이 현지로 이동해 열렸다. 2차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경기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 캠프에 이어 2차 캠프도 참가자의 교육비와 캠프 운영 비용 등 일체를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서 지원한다. 캠프 주관을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는 교육용 촬영기자재 대여 등을 지원하며,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는 교육 현장인 남양주종합촬영소 내의 촬영장과 숙박시설을 후원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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