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서킷체험ㆍ오토캠핑ㆍ백두대간 종주…완성차 아웃도어 체험, 초가을 수놓는다
뉴스종합| 2014-08-17 08:45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무더위를 지나 초가을로 들어서는 9월을 맞아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고객 참여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우선 쌍용자동차는 백두대간의 대표적 명산 5곳(지리산, 속리산, 소백산, 오대산, 설악산)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렉스턴 W로 종주하는 고객 참여 프로젝트 ‘렉스턴 W 백두대간 어드벤처’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임도를 따라 달리는 오프로드 체험은 물론 모터바이크, 암벽등반, 루어낚시 등 각 지역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레저 체험도 함께 실시될 계획이다.

백두대간 종주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목) 지리산에서 시작되며, 이후 매주 목~금 1박 2일 일정으로 속리산, 소백산, 오대산을 거쳐 9월 26일(금) 설악산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백두대간 어드벤처는 매주 SNS 모집을 통해 당첨된 일반 참가자 3팀(각 팀 2명)과 함께 연예인 1팀이 함께 진행하며,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비롯해 다양한 현장 에피소드를 담은 생생한 모습들이 SBS 모닝와이드를 통해 9월 10일(수)부터 5주 연속으로 방송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렉스턴 W’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rextonw)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해당 레저활동 장비를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매주 개별 통보한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출고 및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10월 12일까지 ‘현대자동차 오토캠핑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차는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총 200가족(1가족 4인 기준, 장비 미보유 고객 150가족과 장비 보유 고객 50가족)을 선정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10월 25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캠핑 장비가 없는 150가족에게 4인 가족용 텐트ㆍ코펠ㆍ버너ㆍ테이블 등 캠핑 장비 일체와 야영장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캠핑 장비를 구비한 50가족에게는 야영장이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번 캠핑 주제를 ‘서킷-캠핑’으로 하고, 100명의 참가자를 사전 선발해 레이싱 라이선스 교육과 취득 과정을 거쳐서킷을 직접 주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현대차는 △서킷 사파리 버스(서킷 체험) △아마추어 레이싱 차량 동승 서킷 체험 △초청 가수 공연 △키즈 시네마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를 통해 10월 12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10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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