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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관광명소 매장으로 떠나자~
뉴스종합| 2014-08-16 09:19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전국 곳곳의 계곡과 바다, 유원지는 더위를 피해 몰려온 인파들로 가득하다.

바캉스에는 다양한 볼거리나 신나는 놀이도 중요하지만 먹거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허기진 배를 채워주는 맛있는 음식과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이 더욱 완벽한 휴가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탁 트인 부산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엔제리너스커피 부산송정2호점’

대표적인 여름 휴가지인 부산에 위치한 엔제리너스커피 부산송정2호점은 송정해안가의 뛰어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5층짜리 건물 전체가 엔제리너스커피로 되어있어 층마다 다른 바다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접근성이 좋고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돼 부산으로 떠난 여름 휴가객들은 한번쯤 들러 탁 트인 바다 앞에서 향긋한 한 잔의 커피를 즐기기 좋다.

▶서울 시민들의 친숙한 피서지 ‘롯데리아 뚝섬수영장 특설점’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뚝섬유원지 수영장은 편한 접근성과 저렴한 입장료 덕분에 여름철 내내 사람들로 붐빈다. 올 여름 뚝섬수영장에 첫 선을 보인 롯데리아 뚝섬수영장 특설점은 일반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팩 제품 메뉴로 피서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랏츠버거세트와 새우버거세트로 구성된 2인팩을 1만 3000원에, 한우불고기버거세트와 랏츠버거세트, 불고기버거세트, 새우버거세트로 이뤄진 4인팩을 2만 6900원에 판매한다. 팩 제품 속 콜라는 모두 라지 사이즈이다. 서울 도심 속 뚝섬수영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간편하면서도 든든히 배를 채우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에 자리잡은 ‘파리바게트 전주한옥마을점’

전주한옥마을은 바다와 계곡으로 대표되는 일반적인 휴가 대신 조용한 분위기와 다양한 음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전주시 완산구 교동 한옥마을에 위치한 파리바게트는 2층 기와집 형상의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옥이 즐비한 주변과 이질감 없이 어울리는 이곳에서는 커피와 베이커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번잡한 피서지와는 달리 차분히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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