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궁전에 살다가 나가는 것도 아니건만 이삿짐은 왜 이렇게 많고 포장이사 비용은 왜 이렇게 비싼지. 이사를 계획하면서 한번쯤 한숨을 쉬게 되는 비용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포장이사는 기본적으로 업체에서 포장, 운송, 정리정돈을 모두 진행하기 때문에 편리한 이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비용이 더 들게 되는데, 이런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제일 먼저 불필요한 짐을 없애는 게 우선되어야 한다. 쓰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물건들이라면 이삿짐을 싸기 전에 버리거나 나누기를 권한다. 대형 폐기물의 경우 지역 구청•군청•시청에서 신고 필증을 구매해 붙여두면 수거해가고, 순환자원거래소나 폐 가전 방문수거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또는 멀쩡한 물건이라면 아름다운 가게와 같은 나눔 업체에 기부하는 식으로 처분하는 방법도 있다.

이사할 때 많은 분들이 체크하는 손 없는 날 이나 여유가 많은 공휴일, 한 달을 마무리하는 월말 등에는 이사하는 사람들이 몰리게 되므로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어, 이런 날을 피하는 것도 포장이사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 된다. 또한 업체별로 운송거리에 따라 요금을 더 청구하거나 특수 작업비용(에어컨설치•장롱조립•커튼설치 등)을 요구하기도 하므로 여러 업체들을 비교해보는 게 중요하다.

이삿짐센터 견적비교는 이사하기 2~3주 전에 미리 해보는게 좋은데, 전화나 온라인 견적은 정확한 파악이 되지 않으므로 무료 방문 견적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이용해 여러군데를 비교해보면 좀 더 저렴한 업체를 찾을 수 있다. 단, 피해 발생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허가 이사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고, 주변에서 포장이사를 한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한 업체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무료방문견적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사전문업체 '블루마린이사'에서는 홈페이지(http://www.bluemarine24.co.kr/)에서 무료견적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