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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인터넷을 월 2만원으로…KT ‘올레 인터넷’ 출시
뉴스종합| 2014-08-18 09:50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KT는 월 최저 2만원(부가세 별도)으로 최대 100M의 속도를 제공하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올레 인터넷’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레 인터넷'은 속도와 가격에 따라 스페셜ㆍ라이트ㆍ올라잇 등으로 분류됐던 초고속 인터넷 상품을 하나로 통합한 상품이다. 최대 100M급 속도로 제공되면서 다이렉트 할인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2만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ㆍ올레TVㆍ집전화ㆍ인터넷 전화 등 결합 혜택도 강화했다. 올레 인터넷과 올레tv를 결합하면 월 29,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3GㆍLTE를 구분하지 않고 올레 모바일을 2대 이상(LTE 79요금제 이상 1회선 포함) 사용하면 올레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이는 타사의 결합 상품 대비 절반 이하의 요금으로 KT가 보유한 유무선 서비스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제공 가능한 국내 최고 수준의 유무선 결합 혜택이라 볼 수 있다. 실제 한 가정에서 LTE 79요금제 1회선과 LTE 34요금제 1회선을 사용하고 있다면 올레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실시간 178채널, VOD16만편의 올레TV도 결합하면 대한민국 1등 인터넷과 IPTV를 월 단돈 1만원에 이용 가능하게 된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장은“KT의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품질은 최고로 유지하면서 가격은 경제적인 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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