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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로명 주소 바닥에 표시
뉴스종합| 2014-08-19 08:25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로명주소제도 조기정착을 위해 구내 전지역 노면에 도로명주소를 표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봉구는 우선 방학역에서 도봉역 사이 도봉구 도봉로152가길 등 이면도로 5곳의 시작부분과 교차로, 종점부분 노면 19개소에 도로명주소를 표시했고 이후 도봉구 전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노면 도로명주소 표기는 보행자들에게 편리한데다 비용면에서도 1개소당 3만원으로 기존 전신주, 지주 등에 설치한 도로명판 1개당 20만원보다 더 경제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아직까지 어렵게 여겨지는 도로명을 노면에 표시해 주민들이 좀 더 쉽게 접하고 익힐 수 있어 도움이 되고,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는 물론 집배원, 택배 배달원 등의 업무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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