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SK하이닉스, 美서 ‘소통’ 부문 국제상 휩쓸어
뉴스종합| 2014-08-20 09:13
[헤럴드경제=홍길용〕SK하이닉스가 1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발표한 ‘제11회 스티비어워즈(Stevie Awards) 국제 비즈니스대상(IBA)’에서 4개 부문 5개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스티비어워즈는 지난 2002년에 시작해 올 해 11주년을 맞은 비즈니스부문 국제상으로,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과 홍보 등 총 15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 주어진다. SK하이닉스는 사보(금상)·마케팅(금상)·웹사이트(은상2)·커뮤니케이션/PR(동상) 등 4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사보 ‘Dream’은 SK그룹 편입 이후 재작년부터 발행 주기를 격월에서 매월로 변경하고, 올해부터는 드림팩토리 기치 아래 구성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대폭 늘려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기업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는 알찬 구성과 쉬운 접근성으로 각각 웹사이트 부문 은상을 받았다.

한편 스티비어워즈는 2002년 미국의 마이클 갤러허가 설립한 프리미엄 비즈니스부문 국제상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kyhon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