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인증을 받은 블록형 마룻바닥 시스템은 기존 마룻바닥 시스템보다 충격흡수성, 안정성, 보행성 등이 향상된 것은 물론, 자연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해 환경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경제성, 안정성, 인체공학적 성능에서 월등한 성능을 가진 것을 평가받고 있다.
디엠그랑프리는 5년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축적된 기술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계규격에 충족하는 제품개발에 성공해 최근 국내 특허를 획득했고, 지난 7월 31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NET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테리어 전문 중견업체 디엠그랑프리가 국내 최초로 블록형 마룻바닥 시스템의 국내 특허와 NET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신기술 경도 측정시험 모습. |
앞서 독일과 유럽연합은 20년 전부터 표준규격을 통해 바닥구조에 관한 시험성능 기준을 법으로 규정했고, 일본 역시 표준규격을 통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반면 국내는 체육관 시설의 마룻바닥 구조에 관한 표준규격이 없고 실내 면적이나 코트 규격에만 정해져 있었다.
디엠그랑프리는 인증을 계기로 국내 각 지자체의 공공체육시설과 초ㆍ중ㆍ고 대형공공체육관과 유치원ㆍ어린이집, 태권도장ㆍ농구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유지보수 및 신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나영 디엠그랑프리 대표는 “체육시설 전용 마룻바닥 시스템은 인체공학적 보호기능을 갖춘 고도의 집약된 신기술로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가 우선시 되도록 해당기관들이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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