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교육청은 21일 교육부 주관 ‘201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해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선정이다.

이번 평가는 시도를 구분해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제로 환경 조성,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 사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현장지원 역량강화,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시도교육청 특색사업 등 7개 영역의 2013년 1년간 교육성과에 대한 평가였다.

경북도교육청은 학교교육 내실화, 능력중심 사회기반 구축 및 교육비부담 경감 3개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교육현장 지원 역량 강화 및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2개 영역에서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그동안 실천 중심 인성 교육 강화와 미래 지향적 교육과정 운영 등의 교육정책을 역점과제로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2년 연속 1위 달성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신뢰와 성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번 평가의 우수한 부분은 더욱 내실을 다지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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