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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 실시
뉴스종합| 2014-08-25 08:58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하는 구민의 자동차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계근린공원내 공영주차장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노원구지회(지회장 이장형) 소속 회원 73명이 참여한다.

점검은 노원구 거주민의 승용차와 소형 승합자동차를 대상으로 실시 ▷자동차 브레이크 및 라이트 전구 이상 유무 ▷윈도우 브러시 작동상태 ▷배터리액 및 워셔액 보충 ▷점화플러그 및 배선 점검 ▷엔진 오일, 미션오일 등 자동차 안전에 관련된 기본점검사항등 23가지 부분별 체크리스트에 의한 세밀한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에 따른 비용은 무료이며 무상점검을 받은 후 1개월 이내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노원구지회 업소를 방문해 주요 부품 수리 시에는 정비공임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구 관계자는 덧붙였다.

김승연 교통행정과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자동차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운행 중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해 추석 귀성 차량 110대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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