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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초, 일본 학생들과 문화교류의 장 열어
뉴스종합| 2014-08-25 09:33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시교육청 관내 관악초등학교는 8월과 9월 2회에 걸쳐 일본 초등학생들과의 국제교류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5일에는 일본의 초등학생 44명이 서울관악초를 방문해 함께 노래 부르기, 선물 교환하기, 한국음식(김밥) 만들기 등을 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방학기간에 진행되는 이번 체험학습에는 사전에 국제교류 활동 참여를 신청한 4~6학년 학생 44명이 등교해 일본 학생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동안 진행되는 문화체험학습은 관악초 학생 15명과 일본 가노소학교 학생 15명이 함께 수업을 받고 홈스테이에 참여하며 직접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박향숙 서울관악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존중하는 성숙한 국제인의 소양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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