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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알레르기 예방법, 스마트폰만 만져도 염증이? ‘깜짝’
라이프| 2014-08-25 09:47
[헤럴드경제]니켈 알레르기와 그 예방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니켈 알레르기는 주로 동전이나 액세서리, 손목시계 뒷면을 만들 때 자주 사용되는 금속 ‘니켈’로 인해 생기는 알레르기를 칭한다.

은백색의 광택을 가진 니켈은 피부에 닿으면 부종이나 발진, 가려움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요즘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노트북 등을 만들 때도 니켈이 사용되기 때문에 이러한 스마트기기를 통해서도 니켈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캔으로 만든 통조림에 들어있는 스파게티나 과일, 야채 등도 니켈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진=헤럴드경제DB(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니켈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니켈이 들어간 제품과 직접적인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 시 핸즈프리를 사용하고 항상 휴대전화 케이스를 씌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 번이라도 금속 알레르기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금이나 은으로 된 액세서리를 고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니켈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소량의 식초를 물에 희석시켜 증상이 나타난 부위에 발라주면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심할 때는 반드시 피부과를 찾아 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니켈 알레르기 예방법에 누리꾼들은 “니켈 알레르기 예방법, 안경테도 알레르기 일으키면 괴로움”, “니켈 알레르기 예방법, 스마트폰까지 염증이 생긴다니 불편할 듯”, “니켈 알레르기 예방법, 식초가 효과 있다니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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