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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버스, 하천 급류에 휩쓸려 1명 사망…실종자 얼마나?
뉴스종합| 2014-08-26 07:25
[헤럴드경제] 창원 시내버스가 폭우로 인해 하천에 휩쓸리면서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부산 경남 지역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계속되면서 25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진동면 사등리 국도변에서 인근 하천이 범람해 시내버스가 하천물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버스 안에서 안모(19) 양이 숨진 채 발견됐고, 운전사 정 씨를 포함한 4~5명은 현재 실종된 상태이다.

사고 직후 해경을 비롯해 진동면 일대 어선 등 20여 척의 선박이 긴급 수색 작업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성과가 없는 상태다. 이날 하루 300㎜에 육박하는 폭우가 내리면서 덕곡천과 바닷물이 흙탕물로 변해 수색 작업을 어렵게 만들었다.

현재 해경은 블랙박스를 조사해 정확한 탑승객의 인원을 파악 중에 있으며, 실종자들이 급류에 휩쓸려 바다로 표류되었을 가능성까지 고려해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창원 버스 전복, 안타깝다”, “창원 버스 사고, 사망자 명복을 빈다”, “창원 버스 사고, 실종자 무사히 돌아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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