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미라클오브뮤직은 지난 2009년 정명훈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음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1999년 창단된 아시아필하모닉은 상설 오케스트라가 아니라 연주회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다.
아시아필하모닉은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삼중협주곡을 들려준다.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의 콘서트마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대만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로버트 첸과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주한다. 정명훈은 지휘와 함께 피아노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다채롭고 화려한 연주로 유명한 드보르작의 교향곡 7번이 연주된다.
R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8만원, B석 5만원. (02-720-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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